📌왜 둘째를 가지기로 마음 먹었을까?
✔️첫째를 키워보니 이미 지나간 신생아 시절이 너무 그리워졌다.
그때 더 이뻐해줄걸... 더 사랑해줄껄.... 껄껄무새가 되었다. 처음이라 뭐든 서툴고 뭐가 다 미안하던 시절.
왜 그땐 몰랐을까, 지금이 제일 예쁠 때라는 걸. 그걸 모르고 야속하게 지나가버린 그때가 너무 그리워졌다.
✔️ 혼자 노는 아이의 뒷모습이 외로워보였다.
설거지 하랴, 청소기 돌리랴, 정신 없이 집안일을 하다가 문득 혼자 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면
마음 한 켠이 아려올 때가 있다. 아이는 그냥 혼자 노는 것일 지도 모르지만...ㅎㅎㅎ
평생의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! 나 또한 남동생이 있어서 유년 시절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기억이 많았기 때문이다.
✔️ 나중에 나와 남편이 둘 다 세상을 떠난다면....??
혼자 남게 될 첫째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. 그때 서로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혈육이 있다면 든든할 것 같다는 생각.
나 또한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, 그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간직할 동생이 있어 든든하다.
✔️ 둘째는 무조건 사랑이라며?
경력직이라 그런지 둘째는 앵앵 우는 모습도 귀엽다며 무조건 사랑이라는 둘째맘의 조언!
나도 느껴보고 싶다...💗 넘치는 사랑으로 키워주겠어!
📌그래서 다시 난임병원에 방문하기로 했다!
일단 계획은 5월에 산전 검사를 받고 > 6월에 인공수정 1차 시도 예정!
첫째처럼 한번에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, 체중 관리도 하고 건강한 음식들 먹으면서 관리하고 있다.
병원은 첫째를 만들어 준 아이오라! (매우 직관적인 이름이다ㅎㅎ)
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삼신 선생님~
'임신에서 육아까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피지선모반 치료] 아기 머리에 생긴 하얀 점, 피지선모반이란? (1) | 2025.04.11 |
---|---|
[임신 37주차] 갑작스런 제왕절개 권유!(+단일제대동맥/리베르여성병원) (5) | 2024.01.04 |
[임신 36주차] 본격 출산가방 싸기!!(+내돈내산 쿠팡템 추천) (0) | 2024.01.03 |
[임신 35주차] 산후도우미 예약 완료! (+수원 하트맘케어) (1) | 2023.12.27 |
[임신 34주차] 산후도우미 신청하는 방법(복지로) (1) | 2023.12.1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