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의 일상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

끄적끄적 일기 쓰기

임신에서 육아까지

[둘째 임신 준비] 첫째 육아 1년 후... 둘째를 가지기로 마음 먹다!

리쪼리 2025. 4. 6. 00:44
728x90
반응형

📌왜 둘째를 가지기로 마음 먹었을까?

✔️첫째를 키워보니 이미 지나간 신생아 시절이 너무 그리워졌다.

그때 더 이뻐해줄걸... 더 사랑해줄껄.... 껄껄무새가 되었다. 처음이라 뭐든 서툴고 뭐가 다 미안하던 시절.

왜 그땐 몰랐을까, 지금이 제일 예쁠 때라는 걸. 그걸 모르고 야속하게 지나가버린 그때가 너무 그리워졌다.

 

✔️ 혼자 노는 아이의 뒷모습이 외로워보였다.

설거지 하랴, 청소기 돌리랴, 정신 없이 집안일을 하다가 문득 혼자 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면

마음 한 켠이 아려올 때가 있다. 아이는 그냥 혼자 노는 것일 지도 모르지만...ㅎㅎㅎ

평생의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! 나 또한 남동생이 있어서 유년 시절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기억이 많았기 때문이다.

 

✔️ 나중에 나와 남편이 둘 다 세상을 떠난다면....??

 혼자 남게 될 첫째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. 그때 서로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혈육이 있다면 든든할 것 같다는 생각.

나 또한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, 그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간직할 동생이 있어 든든하다.

 

✔️ 둘째는 무조건 사랑이라며?

경력직이라 그런지 둘째는 앵앵 우는 모습도 귀엽다며 무조건 사랑이라는 둘째맘의 조언!

나도 느껴보고 싶다...💗 넘치는 사랑으로 키워주겠어!

 

📌그래서 다시 난임병원에 방문하기로 했다!

 일단 계획은 5월에 산전 검사를 받고 > 6월에 인공수정 1차 시도 예정! 

첫째처럼 한번에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, 체중 관리도 하고 건강한 음식들 먹으면서 관리하고 있다.

병원은 첫째를 만들어 준 아이오라! (매우 직관적인 이름이다ㅎㅎ)

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삼신 선생님~

728x90
반응형